해군, 퓨리오사AI 대표 초빙강연
국방 분야 사례 소개·적용 방안 제시

 

해군 장병들이 인공지능(AI)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미래 해양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해군은 6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초빙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AI 기술 발전 방향과 해군 내 적용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강한 해군 구현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본부 영관급 이상 중견간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첨단과학기술 기반 강군 구현을 위한 해군 AI 적용’을 주제로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 추세와 국방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군의 AI 기술 도입 및 적용 방안도 제시됐다.

해군 정책분석관리과 강상용 대령은 “오늘 강연을 통해 AI 기술발전과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AI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