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경계태세 확인 “언제나 든든합니다”

입력 2025. 11. 06   16:54
업데이트 2025. 11. 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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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민주평통 경남대표단 부대 초청
가상현실·교전장비 등 체험

 

부산여단을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대표단이 무인기 장비를 견학하고 있다. 부대 제공
부산여단을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대표단이 무인기 장비를 견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대표단을 부대로 초청해 지역방위 임무 현장을 소개하는 행사를 했다. 지역사회와 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화훈련체계 체험, 해안감시체계 소개, 여단의 임무와 역할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VR(가상현실) 장비와 교전장비 등을 체험하며 도시지역에서 통합방위작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안감시체계 소개 시간에는 밀입국 검거, 좌초 선박 구조 등 작전 성공사례를 배웠다.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은 “군의 우수한 첨단 장비와 무기를 체험하고, 군의 완벽한 작전·경계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문(대령) 부산여단장은 “앞으로도 더욱 더 굳건한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로 부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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