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8전단 부산훈련대 이웃사랑...기증받은 헌혈증 소아암 센터에

입력 2025. 11. 06   16:57
업데이트 2025. 11. 06   16:59
0 댓글
해군8전투훈련단 부산훈련대 장병들이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해군 창설 80주년을 상징하는 헌혈증 80장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8전투훈련단 부산훈련대 장병들이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해군 창설 80주년을 상징하는 헌혈증 80장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8전투훈련단(8전단) 부산훈련대는 5일 부산시 남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헌혈증 80장을 기증했다.

8전단 부산훈련대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앞두고 소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이웃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국민의 필승 해군’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부대는 ‘헌혈 나눔 기간’을 자체 지정하고 부대 안에 헌혈증 기증함을 설치해 장병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헌혈증 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장병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정환(중령) 부산훈련대장은 “이번 헌혈증 기증은 국민의 필승 해군이라는 사명을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