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지방대 추천 확대

입력 2025. 11. 05   17:01
업데이트 2025. 11. 05   17:03
0 댓글

500명당 1명씩…추천 상한도 폐지


정부가 7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지역 소재 대학의 추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의 추천 인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통합인사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역 대학에서 추천받아 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제도다.

이때 대학별 추천 몫은 기본 8명에, 대학 정원에 비례해 추가됐는데, 기존에는 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되던 것을 500명당 1명씩 추가되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최대 12명으로 제한했던 추천 인원 상한도 폐지해 대규모 대학의 추천 기회를 늘렸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