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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항공모함인 10만 톤급 조지워싱턴함(CVN-73)이 5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조지워싱턴함 등 5항모강습단이 군수적재 및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입항 함정은 조지워싱턴함과 순양함 로버트스몰스함(CG-62),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함(DDG-69)·슈프함(DDG-86) 등 4척이다.
해군은 “5항모강습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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