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 ‘헌혈’

입력 2025. 11. 04   17:00
업데이트 2025. 11. 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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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정기 헌혈 행사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해군2함대 훈련전대 장병들이 4일 부대 헌혈행사에 참여한 뒤 헌혈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 훈련전대 장병들이 4일 부대 헌혈행사에 참여한 뒤 헌혈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는 4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2함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100번째 헌혈을 달성한 훈련전대 정준환 상사를 비롯해 김재현 원사(112회), 박동현 원사·최욱진 상사(34호), 강원 원사(30회) 등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장병들이 적극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 상사는 “군복무 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헌혈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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