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20~40대)과 장년층(50~70대)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로, 지역 내 우수기업을 포함한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양주고용센터, 양주시청년센터 등 11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및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진로·취업 강연으로 유명한 황인 강사가 ‘내일을 바꾸는 취업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