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단, 중앙계약업무 발전세미나
디지털 기술 단계적 활용 공감대 형성
감정관리·소통역량 향상 교육도
|
국군재정관리단(재정단)은 3일 “중앙계약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요 부대의 계약지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근 ‘2025 중앙계약업무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재정단 계약담당자와 관계관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조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계약업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민원 응대담당자의 감정관리와 소통역량을 향상하는 교육도 했다.
토의에서는 중앙계약 추진성과 분석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활용해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행복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주제로 상담심리 전문가 강연을 병행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감정소진 예방과 긍정적 대화기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선철호(해군대령) 재정단 계약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앙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소통역량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변화하는 조달환경 속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중앙계약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