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의무대대 건강증진 캠페인
금연 등 부스 설치하고 전문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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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는 23일 장병·군무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전날 사령부 복지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 의무대대와 진해보건소,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병·군무원이 전문가 상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금연, 절주, 운동·영양, 구강, 감염관리, 정신건강 등 6개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해 진행됐다. 부스를 찾은 장병·군무원은 금연 상담, 치아 진단 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척도 검사 등을 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영양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기(Inbody)를 이용해 피검자의 체성분을 수치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계획한 의무대대 외래지원간호담당 진하은 대위는 “개인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장병·군무원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돌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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