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과 서울현충원 찾아 나라사랑 마음 새겼다

입력 2025. 10. 22   17:03
업데이트 2025. 10.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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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연구원, 자매결연 묘역 참배
“헌신·희생 잊지 않는 것이 책무”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요 보직자와 신입직원들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KIDA 제공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요 보직자와 신입직원들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KIDA 제공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2일 김정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신입직원 등 30여 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매결연 묘역(제17기 묘역 688기)에 헌화했다고 전했다. 

KIDA는 2008년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를 위한 헌신·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활동은 이제 KIDA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임직원 모두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돌아보며 국방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동참해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국방정책을 책임지는 국책연구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다져 의미를 더했다.

김 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이며 그분들의 뜻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한 뒤 “KIDA는 국가안보의 싱크탱크로서 조국 수호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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