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장환경 대비 군 물류담당자 전문성 높여

입력 2025. 10. 21   17:10
업데이트 2025. 10.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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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대학교서 이론 직무교육
A I 기술 적용한 민간 물류센터 견학도

 

군 물류 담당자들이 전문성 강화 교육의 하나로 물류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군 물류 담당자들이 전문성 강화 교육의 하나로 물류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군 물류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난 13~17일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과 민·군 물류시설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군 물류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군 물류체계 이론, 민·군 물류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생들은 ‘국방 물류정책’ ‘각 군 물류체계 소개’ ‘스마트물류체계 구축 전략’ 등을 배웠다.

이어 무인지게차, 이송로봇, 자동화 창고 등이 마련된 육군1보급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민간 물류센터 파스토를 방문해 선진 물류 기술과 운영 방식을 비교·학습하며, 군 물류서비스 개발 및 민·군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했다.

박종석 국방부 탄약수송관리과장은 “군 물류는 더는 폐쇄적 체계가 아니라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는 스마트 국방 물류 혁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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