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길 해군참모총장, 2함대 현장지도
제2연평해전 전승비·천안함 추모비 참배
장병 격려…실전적 교육훈련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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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7일 해군2함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해수호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총장은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하고, 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이정무(소령) 236편대장과 함영승(대위) 지휘통제실 당직사관에게 근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허성재(소장) 2함대사령관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실전적인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2함대는 제1·2연평해전, 대청해전 등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온 부대로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우리의 관할 해역을 수호해 왔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춰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총장은 2함대 방문에 앞서 덕적도에 있는 해군 전탐감시대를 찾아 전방 도서기지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 총장은 유영곤(상사) 전탐감시대 전자장비담당관에게 근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 모두에게 깊은 신뢰와 감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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