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작 소개 ‘KFN 시네마’ 방영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 채널 KFN TV가 이번 주말 해외 명작을 소개하는 ‘KFN 시네마’를 방영한다.
17일 오후 11시에는 ‘영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태양의 제국’(1989)이 전파를 탄다. 영화는 소설가 제임스 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상하이에 사는 부유한 영국인 가정의 아들 짐이 일본군에 체포돼 처참한 포로수용소에서 겪는 상황을 그렸다.
18일 오후 10시에는 1973년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공산 크메루즈 반군 간 내전을 배경으로 한 ‘킬링필드’(1985)가 방송된다. 사회적·정치적 혼란이 극심한 시기에 자행된 대규모 학살을 고발하고, 인류애의 소중함을 알린다.
19일 오후 10시에는 내향적인 청년 제드가 온라인상에서 거짓된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 ‘피플 유 메이 노우’가 찾아간다. 화려한 인플루언서를 꿈꾸지만 되레 외로움이 커지는 상황을 통해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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