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부사관 군인정신·리더십·자긍심 높였다

입력 2025. 10. 16   16:27
업데이트 2025. 10.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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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지휘통신사령부, 역량 강화 교육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초급부사관들이 지난 14일 입교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초급부사관들이 지난 14일 입교식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지휘통신사령부(통신사)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경기 평택시 마이크로웨이브 교육장과 해군2함대 등에서 진행한 초급부사관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전사의 표상으로서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부사관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통신사 창설 이래 처음으로 이뤄졌다.

부사관들은 교육 첫날 2함대 서해수호관 안보 현장을 답사하며 투철한 군인정신과 사명감을 확립했다. 이튿날에는 자긍심 함양 교육과 병영 생활에서 필수적인 갈등 관리·상담기법 등 리더십 교육에 참여해 지휘 역량을 길렀다. 마지막 날에는 성인지·양성평등 교육으로 건강한 병영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종복 통신사 주임원사는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부사관들이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 임관한 부사관들이 병영문화 혁신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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