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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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줄임말, 신조어, 외래어 등 잠깐 유행하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말 대신 오래도록 빛나는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꽃멀미’ ‘구뜰하다’ ‘마음자리’ ‘그느르다’ 같은 단어들은 한번 들으면 쉬이 잊기 어렵고, 알고 나면 써보고 싶어지는 힘이 있다. 그렇게 마음에 들어온 단어는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삶에 품위를 더해준다. 저자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어들은 우리 마음을 데워주면서 순우리말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장해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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