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예정돼 있던 ‘호국훈련’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주관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이다.
합참은 “이달 20~24일로 계획된 호국훈련을 11월 17~21일로 조정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합참은 “10월 말 국가급 행사인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국정감사 수감과 국제행사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등으로 훈련 지휘 노력이 분산되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국훈련을 11월 3주로 순연해 훈련 준비여건을 보장하고, 더욱 성과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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