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군지사 72정비대대 발칸정비팀 ‘최우수’

입력 2025. 10. 01   15:55
업데이트 2025. 10. 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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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300전투원’ 대회 2년 연속 영예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최우수 발칸정비팀으로 선정된 육군5군수지원사령부 72정비대대 발칸정비팀. 부대 제공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최우수 발칸정비팀으로 선정된 육군5군수지원사령부 72정비대대 발칸정비팀. 부대 제공



육군5군수지원사령부(5군지사)는 “72정비대대 발칸정비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발칸정비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고 1일 전했다.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종합군수학교 특수무기교육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발칸정비 분야 총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5군지사 발칸정비팀은 평균 연령 44세의 베테랑들이 출전해 노련한 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최우수팀에 올랐다.

특히 체력 및 기술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5군지사 팀은 4번째 순서로 평가에 나서 압박감에도 침착하게 기량을 발휘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장훈호·권태현 군무주무관과 원년 멤버인 윤현근·권명원 군무주무관은 끈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우수팀의 영광을 함께했다.

팀의 맏형 장 주무관은 “팀원 모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훈련에 매진한 결과”라며 “5군지사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수자원을 양성해 발칸정비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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