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100일 직할부대 신임장교 유대감 다졌다

입력 2025. 10. 01   15:55
업데이트 2025. 10. 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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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직무 수행 워크숍


육군2기갑여단 직무 수행 워크숍에 참가한 신임장교들이 WHY-FI 캠페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직무 수행 워크숍에 참가한 신임장교들이 WHY-FI 캠페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은 “지난달 30일 부대 전입 100일을 맞은 직할부대 신임장교 28명을 소집해 신임장교 직무 수행 워크숍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장교의 소통·화합·단결과 부대 조기 적응, 임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단 참모부별 담당업무 소개 △병력 관리 노하우 및 WHY-FI 캠페인 교육 △여단장 소통·공감시간 △동기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임장교들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기들과 소통하고, 지난 100일간 느꼈던 어려움과 부대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아울러 여단이 추진하는 WHY-FI(WHY-Fellowship Increase·명령과 지시 이유, 배경, 취지, 목적, 상급자의 생각 공유)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소통 강화로 상호 신뢰,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용호대대 나다은 소위는 “100일 만에 다시 만난 동기들이 열정과 패기를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진정한 ‘통일로 호랑이’의 일원이자 행동하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호철(중령) 여단 교육훈련참모는 “앞으로도 신임장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익히고, 즉각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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