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기갑여단, 직무 수행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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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은 “지난달 30일 부대 전입 100일을 맞은 직할부대 신임장교 28명을 소집해 신임장교 직무 수행 워크숍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장교의 소통·화합·단결과 부대 조기 적응, 임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단 참모부별 담당업무 소개 △병력 관리 노하우 및 WHY-FI 캠페인 교육 △여단장 소통·공감시간 △동기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임장교들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기들과 소통하고, 지난 100일간 느꼈던 어려움과 부대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아울러 여단이 추진하는 WHY-FI(WHY-Fellowship Increase·명령과 지시 이유, 배경, 취지, 목적, 상급자의 생각 공유)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소통 강화로 상호 신뢰,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용호대대 나다은 소위는 “100일 만에 다시 만난 동기들이 열정과 패기를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진정한 ‘통일로 호랑이’의 일원이자 행동하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호철(중령) 여단 교육훈련참모는 “앞으로도 신임장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익히고, 즉각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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