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방안 구상

입력 2025. 09. 30   16:51
업데이트 2025. 09. 30   16:51
0 댓글

강동길 해참총장 지휘관 협업회의 개최
4분기도 다양한 업무 추동력 유지 당부

 

30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4분기 지휘관 협업회의에서 강동길(앞줄 가운데)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우성 군무주무관
30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4분기 지휘관 협업회의에서 강동길(앞줄 가운데)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장우성 군무주무관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지휘관 협업회의를 열어 ‘지휘관 중심의 안전 활동’을 당부했다.

해군은 30일 해군본부에서 강 총장 주관으로 4분기 지휘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해군본부 참모부·실·단장과 과장급 이상 장교들이 참석했으며, 군사대비태세를 고려해 작전 지휘관들은 화상으로 참가했다. 회의는 개회사, 국민의례, 4분기 업무 추진계획 및 예산집행 현황 점검, 의견수렴, 향후 주요일정 공유, 참모총장 지휘방침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해군은 2025년 4분기 주요 추진업무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안정적 인력확보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인재양성 △맞춤형 처우·복지 개선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대운영 및 안정적 부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업무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각 부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강 총장은 직접 지휘방침과 추진중점을 지휘관들에게 설명해 지휘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 예하 지휘관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강화했다.

강 총장은 4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추동력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며 “지휘관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실질적 이행을 지속 점검해 전우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절대 양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엄정한 군 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필승해군을 함께 구현하자”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