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급수지원작전 참여 장병에 위문품

입력 2025. 09. 25   17:07
업데이트 2025. 09.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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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화생방병과, 290여 명에 링티 선물


유재훈(왼쪽 넷째) 육군화생방병과장이 25일 강원 강릉지역 급수지원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 등을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유재훈(왼쪽 넷째) 육군화생방병과장이 25일 강원 강릉지역 급수지원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 등을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화생방병과가 창설 72주년을 맞아 위기에 빠진 국민들을 도왔던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생방병과는 25일 계룡스파텔에서 기능성 음료 브랜드 링티가 기증한 880만 원 상당의 음료와 분말 세트 등을 강원 강릉지역 급수지원작전에 참여한 장병 290여 명에게 전달했다.

우리 군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개한 급수지원작전에는 21개 화생방대대 소속 장병과 급수·제독차량 150여 대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다는 일념으로 부여받은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장병들이 받은 링티 음료와 분말은 환절기 기온·습도 변화로 생길 수 있는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링티는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빠른 수분 흡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훈(준장) 화생방병과장은 “위문품을 제공한 링티 측에 감사하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맡은 사명을 다한 장병과 군무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숨은 영웅들이 피로를 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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