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관계기관 협업회의 개최
제도 개선·업무체계 재정립 논의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5일 대전청사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2차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관리 노하우와 현안을 공유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군의 요구에 맞춰 장비의 성능, 품질, 운용성 등을 끌어올리는 제도다. 무기체계의 성능개선 사항을 원하는 시기에 빠르게 조치함으로써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회의에서 기품원과 신속원은 올해 대상사업 25개, 2026년 우선검토 대상사업 30개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 단계별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소요군에서 사전 준비·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로 분석해 전달했다.
방사청은 사업 단계별로 사업관리기관과 소요군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이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제도 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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