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로 차량 무사고 1500일 금자탑

입력 2025. 09. 12   17:00
업데이트 2025. 09.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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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위험예지교육·주기적 예방정비

 

육군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1500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들이 차량 무사고 1500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이 차량 무사고 1500일 달성의 금자탑을 쌓았다.

여단은 “2025년 3분기 ‘운전병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무사고 기록 달성에 이바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단은 2021년 5월 8일부터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고 운행을 해 왔다.

이 기간 중 차량 주행거리는 약 400만㎞, 운행 횟수는 3만7000여 회를 기록했다. 여단이 순천·여수·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 핵심 거점과 1120여 ㎞ 해안선 방어를 책임지며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록 달성에는 △작전지역 특성을 고려한 위험예지교육 △지휘관 주관 일일 단위 차량사고 예방교육 △주기적인 예방정비와 운행 전후 검차 △지휘관 주관 일일 단위 운행책임자 신고 등을 하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게 주효했다.

최형준(대위) 수송정비중대장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 부대원 모두가 노력해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위한 수송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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