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0기갑여단 팬텀대대 기동훈련
K1A2 전차 23대 등 장비 총출동
전투력 향상·대비태세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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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0기갑여단 팬텀대대 장병들이 유사시 적을 빠르게 격멸하는 데 필요한 궤도장비 기동능력을 연마했다.
대대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500여 ㎞에 달하는 장거리 기동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K1A2 전차 23대, K200A1 계열 장갑차 7대, K600 장애물개척전차 1대, K30 비호복합 2문, K1 구난전차 1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대가 보유한 장비들의 장거리 기동능력과 전장 지속운용능력을 검증하고 실전적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병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125㎞ 기동과 3박4일 숙영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언제 어디서든 맡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인한 전투력을 입증했다.
오현석(중령) 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부대가 보유한 기동력과 장병들의 높은 자신감, 단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단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전투수행의지와 전차 기동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거리 기동훈련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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