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군대 재건·방산 강국 구현…국방 핵심 가치를 논하다

입력 2025. 08. 27   17:20
업데이트 2025. 08.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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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국방연구소, 국방정책 토크 콘서트
수출 컨트롤 타워 전담 비서관 신설
K방산 브랜드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

‘국민의 군대’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토대로 ‘국군 핵심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는 27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국방부와 광복회, 방위사업청 후원으로 ‘새 정부 국방정책 과제와 추진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세션 ‘국민의 군대 재건, 어떻게 추진할 건가?’와 2세션 ‘방산 강국 어떻게 만들까?’로 구분해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와 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국민의 군대’를 재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국민의 군대 재건’과 ‘방산 강국 구현’을 주제로 국방정책 토크 콘서트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군대 재건과 방산 강국 도약을 향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1세션에서 박선원 국회의원은 “군을 다시 국민 품으로 되돌려, 국민의 군대로 재건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며 민주적 통제를 확립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욱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교수는 “국민의 군대 개념을 토대로 국군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창식 K국방연구소장은 “국방 핵심 가치 재정립 결과를 교육 콘텐츠로 만들어 장교와 부사관 등 진급자 보수 교육 때 꾸준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세션에서는 유용원 국회의원이 K방산 수출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대통령실 방산 전담 국방비서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우리나라의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K방산의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그는 “브랜드화를 추진하려면 기존 협력국과 장기적 윈-윈(Win-Win) 협력을 지속하고 고도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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