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공중강습 ‘10일간의 지옥 과정’ 완전 정복

입력 2025. 08. 18   16:59
업데이트 2025. 08.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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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신속대응사단, 교육 수료
공중 레펠 등 실전적 기술 습득
전 단계 통과…공식 훈장 받아

육군2신속대응사단 김태환(오른쪽) 상사가 미 육군 공중강습 교육과정 중 레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소희 상사
육군2신속대응사단 김태환(오른쪽) 상사가 미 육군 공중강습 교육과정 중 레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소희 상사



육군 장병들이 미 육군의 실전적 공중강습 기술을 습득하며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육군2신속대응사단은 18일 “사단과 17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 육군 공중강습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주관하는 미 육군 공중강습 교육과정은 ‘10일간의 지옥(10days of hell)’으로 불릴 만큼 혹독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과정은 3단계(Phase I~III)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계별 이론·실기평가에서 정해진 기준을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과정 평균 수료율이 50%가 되지 않을 만큼 세부 기준이 엄격하다.

우리 장병들은 교육과정에서 헬기를 이용한 병력과 장비 수송, 공중 레펠 등 미 육군이 보유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참여했다. 장병들은 공중강습, 외부화물 적재, 레펠로 이뤄진 단계별 교육을 무사히 마치며 미 육군이 수여하는 공식 훈장(Air Assault Badge)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2신속대응사단 이현종 중사는 “미군이 보유한 고도화된 공중강습 기술을 부대원들과 공유하며 사단 전투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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