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 호위함 리치먼드함 부산항 입항

입력 2025. 08. 12   17:05
업데이트 2025. 08. 12   17:06
0 댓글
영국 해군 호위함 리치먼드함이 12일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영국 해군 호위함 리치먼드함이 12일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주한 영국대사관은 12일 영국 해군 호위함 리치먼드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리치먼드함은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주도하는 해상·공중 작전인 ‘하이마스트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은 하이마스트 작전을 통해 지중해, 중동,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리치먼드함은 전날 군수지원함 타이드스프링함에 이어 부산항에 들어왔다. 타이드스프링함은 2016년 한화오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함정이다. 영국대사관은 이번 방문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번영과 한·영 국방협력 심화 및 상호운용성 강화에 대한 영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드스프링함 입항에는 “‘귀환’이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함정 승조원들은 2주 일정으로 부산에 머물며 다양한 문화·외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기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우리 해역에서 해상 항공력 시범을 진행하고, 두 나라 정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앞서 영국은 지난 4일 공군 F-35B 전투기·공중급유기가 우리 공군과 함께 공중 연합훈련 및 공중급유 기동을 실시했다.

맹수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