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국방·방산협력 범위 확대

입력 2025. 08. 12   17:23
업데이트 2025. 08.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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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판반장 국방장관과 회담
MOU 개정 추진·성과 지속 상호 노력
퇴역 초계함 제천함 양도 약정서 체결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이날 양국 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이날 양국 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한국과 베트남 국방장관이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조속히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장관의 만남은 한·베트남 정상회담 수행을 위해 판반장 장관이 방한하면서 성사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두 장관은 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국방협력 분야에서는 국방부와 군(軍) 간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해 ‘국방협력 MOU’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산협력 분야에서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쩐타인응이엠 베트남 해군사령관은 양국 국방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퇴역 초계함(1000톤급) 제천함의 양도 약정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베트남에 초계함을 양도한 바 있다.

끝으로 두 장관은 30여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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