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K21 장갑차 전투사격·운용 최강자 가렸다

입력 2025. 08. 12   16:39
업데이트 2025. 08.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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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 ‘탑팀’ 경연 열기 후끈
최정예 300전투원 선발기준 맞춰 실시
임무수행 과정서 팀워크·전우애 향상

 

12일 다락대훈련장에서 진행된 육군7기동군단 탑팀 선발 전투사격에서 K2 전차가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형수 군무주무관
12일 다락대훈련장에서 진행된 육군7기동군단 탑팀 선발 전투사격에서 K2 전차가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형수 군무주무관



육군7기동군단 K2 전차·K21 보병전투장갑차 ‘탑팀(Top-Team)’을 가리기 위한 경연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군단은 12일 경기 포천시 다락대훈련장에서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 탑팀 선발을 위한 전투사격을 실시했다. 전투사격은 탑팀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경연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K2 전차 8개 팀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3개 팀, 총 33명의 장병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운용능력과 팀워크를 겨뤘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개인화기사격, 궤도분리 및 연결, 밀폐조종, 승무원 훈련 등 상황조치와 연계한 주특기 훈련을 평가받았다. 또한 전투사격을 전개해 정지·기동 간 전차포 사격, 장갑차 주포사격 등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선발기준에 맞춘 실사격을 수행했다.

이날 전투사격은 장비 점검과 탄약 적재 등 사격준비로 시작했다. 장병들은 측정사격에 앞서 팀별 비사격 기동훈련과 영점 확인사격 6발, 연습사격 6발을 통해 최종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측정사격은 포수조준경과 무전기 불량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고정표적 사격, 전차장 열상 조준경 사격이 이뤄졌다. 이어 이동 중 다수표적 교전, 정지 간 다수표적 교전 등 부여된 전술 상황에 따라 수㎞ 거리 표적을 겨냥해 6발을 사격했다.

군단은 △탄약취급 및 적재 △포탑회전 반경상 승무원 위치 △전차장 및 포수 안전가대 설치 △불발 발생 시 조치(K21) 등 사격 전·중·후 안전통제 능력을 평가점검표에 반영했다.

경연대회에서 최정예 탑팀으로 선발된 8기동사단 박충인 상사는 “고도의 임무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들 간 유기적으로 임무수행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전우애가 크게 향상됐다”며 “기동군단의 핵심 기동전력으로 어떤 상황에서 무슨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군단 탑팀으로 선발된 장병들은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선발에 군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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