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 달 만에 시즌 2호포 ‘손맛’

입력 2025. 08. 11   16:36
업데이트 2025. 08.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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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도 추가 장타쇼…팀 패배 아쉬움
이정후는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단

 

탬파베이 김하성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 2회초에 1타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AP·연합뉴스
탬파베이 김하성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 2회초에 1타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김하성(29)이 모처럼 장타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 1사 2루 첫 타석부터 시원한 장타를 터트렸다. 시애틀의 떠오르는 오른팔 에이스 브라이언 우의 싱커를 공략,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올 시즌 2호 2루타다.

김하성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의 시속 96.5마일(약 155.3㎞) 초구를 공략, 빨랫줄 같은 좌월 라인드라이브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타구 속도 시속 102.2마일(164.5㎞), 비거리 366피트(111.6m)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3-4로 따라붙었다.

빅리그 복귀 4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정확히 한 달 만에 손맛을 봤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번 출루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수확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192에서 0.218로 끌어 올렸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557에서 0.681로 상승했다. 그러나 팀은 3-6으로 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연속 안타 행진은 8경기에서 멈췄다. 이정후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0-8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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