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한계를 넘어…해병대 장병들 상륙기습 기초훈련 실시…

입력 2025. 08. 08   16:50
업데이트 2025. 08.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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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를 바다에 띄우는 장병들.
IBS를 바다에 띄우는 장병들.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장병들이 대대급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소형고무보트(IBS)에 탑승해 해상 패들링하고 있다.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장병들이 대대급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소형고무보트(IBS)에 탑승해 해상 패들링하고 있다.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 ‘강인함 배양’ 
진수·접안 반복 
육·해상기동능력 강화
임무 완수 위해…

해병대2사단 선봉여단은 지난 4~8일 상륙기습훈련장에서 대대급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해병대의 주 임무인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투수행능력을 숙달하고, 해병대다운 전투기질과 강인한 체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병들은 뜀걸음과 PT체조를 시작으로 기초 체력을 길렀다. 소형고무보트(IBS)를 머리로 운반하는 헤드 캐링 훈련을 통해 협동심도 함양했다. 육상 훈련으로 기본기를 갖춘 장병들은 해상에서 상륙기습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진수 및 접안 △단·장거리 기동훈련 △대형 유지 등을 반복하고, 상륙기습 절차를 익히며 해상기동 능력을 키웠다.

부대는 훈련 중 보트 분해·결합 실력을 겨루는 조별 대항전도 병행해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를 해소하고 흥미를 끌어올렸다. 훈련 마지막 날은 수료식을 열어 장병들에게 수료 패용증을 전달, 성취감을 더했다.

훈련에 참가한 박성민 일병은 “선후임들과 함께 힘을 합쳐 훈련을 해낼 때마다 전우애를 느끼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함일근(중령) 11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부대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6여단 65대대 장병들이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IBS를 머리에 얹어 운반하는 헤드 캐링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6여단 65대대 장병들이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IBS를 머리에 얹어 운반하는 헤드 캐링 훈련을 하고 있다.

 

해상으로 나가고 있는 장병들.
해상으로 나가고 있는 장병들.


해병대6여단 65대대 ‘단결력 함양’
패들링 자세 습득
팀빌딩·헤드 캐링 숙달
공세적 극복 위해…

해병대6여단 65대대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주간 대청도 지두리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교관·교육생을 포함한 장병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해상·팀빌딩 훈련 등 3개 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일일 단위로 이뤄진 훈련은 이론교육부터 △PT체조 △전투체력단련(기초) △육·해상 패들링 △팀빌딩 활동 △헤드 캐링 △수료식까지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진행됐다.

장병들은 1주 차에 IBS 운용을 위한 장비 분해·결합 방법과 패들링 자세를 습득했다. 또한 보트 분해·결합과 보트은닉 경연대회 등 팀빌딩 활동을 하며 단결력을 다졌다. 2주 차부터 진행된 해상훈련에선 진수·접안 요령을 시작으로 해상기동을 위한 패들링 능력을 배양했다.

부대는 평가표에 기초한 성과측정을 병행해 기준점 이상을 달성한 인원에게 수료 휘장·패용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훈련 기간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활동을 지원해 민·군이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승헌(대위) 교육대장은 “상륙기습 기초훈련은 상륙작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공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실전적인 전투기술”이라며 “물과 육지, 그 어디에서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했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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