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미술 ‘원데이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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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8일 정훈교육장에서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지원 부대로 선정되면서 부대가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미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더 부여 1973’의 전문강사들이 부대를 방문해 장병·군무원들을 대상으로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글라스 아트·석고 방향제·천연 비누 만들기, 타일 공예 체험 등을 교육했다. 회차별 참가 인원을 모집할 때마다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장병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글이 담긴 나만의 캘리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석상민 병장은 “군 생활을 하면서 전우들과 함께 미술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며 “직접 만든 결과물을 생활관에서 보고 있으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전비는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오페라 공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 연극 ‘스프레이’, 클래식 공연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무료 관람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장병들의 문화복지 여건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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