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5개소 장비 1238대 투입
토사 제거·방역 지원 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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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군의 지원이 20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중순 시작된 대민지원에 투입된 누적 병력만 5만 명에 달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5일 전남 함평·무안군, 경기 가평군·포천시, 경남 산청군 등의 37개소에 장병 15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침수 민가 토사 제거·정리, 비닐하우스 폐자재 정리, 방역지원, 민간 세탁지원 등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에 투입된 장병들은 침수된 민가와 비닐하우스 등을 정성껏 정리하며 국민의 아픔을 달랬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우리 군은 누적 925개소에 걸쳐 병력 4만6979명, 장비 1238대를 피해 복구 지원에 투입했다.
군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민지원 시간을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무더위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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