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참모부 주관 세미나
군·산·학·연 협력 최고의 성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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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각종 무기체계·전투장비의 효율적 운용과 정비체계 고도화를 위해 총수명주기관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았다.
육군은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총수명주기관리 구현’을 주제로 ‘2025년 총수명주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순건(소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국방부·육군·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한국국방연구원·국방대학교를 비롯해 방산업체와 학계 등 군·산·학·연 관계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수명주기관리는 군수품의 소요 제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해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의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첨단화·복잡화·고비용화하는 무기체계의 정비·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가동률을 향상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총수명주기관리 추진 성과 △총수명주기관리 현재와 미래 △육군 유지·보수·정비(MRO) 정책 소개 등 주제 발표 △한국형 고장률 데이터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종민(부이사관) 육군본부 총수명주기관리과장은 ‘총수명주기관리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육군이 추진 중인 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로드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신동주(대령) 육군본부 장비정비관리과장은 ‘육군 MRO 정책 소개’를 통해 민·군 협력 기반의 정비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장준근 대전대 군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형 고장률 데이터북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군수참모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육군의 총수명주기관리가 나아갈 방향과 민·군 협력의 접점을 진단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군·산·학·연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군 전력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현존 전력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총수명주기관리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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