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장 필수요소 ‘실전형 AI SW 개발’ 위해 한뜻

입력 2025. 07. 30   16:45
업데이트 2025. 07. 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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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한국상용SW협회와 콘퍼런스
“국방체계 핵심 자체개발 역량 강화”

 

29~30일 열린 ‘2025년 육군 SW 개발 콘퍼런스’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29~30일 열린 ‘2025년 육군 SW 개발 콘퍼런스’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이 미래 전장 필수요소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의 개발 역량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 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육군은 29~30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한국상용SW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육군 SW 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AI 시대, 육군 SW 개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류승하(준장)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장을 비롯한 군·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AI 기술 개발·적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발표 및 토의했다.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AI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트윈 기반 국방무기체계 SW 개발 전략’, 최완호 인스웨이브 팀장은 ‘바이브코딩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기섭 티맥스소프트 팀장은 ‘개발자를 위한 미들웨어의 이해와 활용법’, 김태진 인텔코리아 팀장은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SW 개발 방안’을 각각 소개했다.

이경동 스칼라웍스 수석과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수석도 각각 ‘온프레미스 챗지피티(On-Premises ChatGPT)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조’ ‘군 개발자를 위한 대형언어모델(LLM) 사용법’을 제안하며 참석자들과 AI 기술을 접목한 실질적 개발 사례 및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어 협회장은 “지난 14년간 육군과 함께 SW 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육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과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정보화와 첨단기술이 고도화할수록 모든 국방체계에 소프트웨어가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전술정보공유체계 ‘GIS 아르타’처럼, 육군도 미래 전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SW 자체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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