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무기체계 안전성 평가·품질 확보는 필수”

입력 2025. 07. 29   17:06
업데이트 2025. 07.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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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시험평가 및 감항인증 세미나
군·산·학·연 관계자 400여 명 참석
윤리적 사항·인프라 확대 등 발표

29일 열린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육군 시험평가 및 감항인증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29일 열린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육군 시험평가 및 감항인증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무기체계 시험평가와 감항인증 체계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았다.

육군은 29일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육군 시험평가 및 감항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현석(중장)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시험평가기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항공안전기술원, 학계 등 군·산·학·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시험평가 및 감항인증 방안’을 주제로 펼쳐져 축사,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김명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안전연구소장은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AI 안전성 확보’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윤리적 고려사항,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강민(중령) 육군시험평가단 AI성능인증평가TF장은 ‘AI 기반 전력의 시험평가 방안’을 놓고 AI 기반 무기체계의 성능 평가를 위한 제도, 절차,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시험평가’와 ‘감항인증’으로 나눠 이어졌다. 시험평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체계 시험평가 시나리오 개발 △민간의 AI 성능평가 방안 등 군과 민간에서 개발 중인 첨단기법이 논의됐다. 감항인증 세션에서는 △항공 분야 AI 기술 △무인기 감항인증 효율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무기체계의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와 품질 확보가 필수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율주행 체계 및 AI 기반 무기체계의 시험평가·감항인증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윤한일(준장) 육군시험평가단장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의 새로운 시험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도출된 과제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험평가와 감항인증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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