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위협도 완벽제압 완료

입력 2025. 07. 23   16:55
업데이트 2025. 07.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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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집체훈련 

흑복 전사들 실제 도심 모델화

6개 상황 가정, 강도 높은 담금질
대테러 상황 일사불란 대응

 

“훈련에 참가한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장병 모두가 유사시 완벽하게 임무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육군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중대장 전흥열 대위 

23일 인천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전개된 육군수도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집체교육 중 장병들이 내부소탕진입 훈련을 하고 있다.
23일 인천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전개된 육군수도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집체교육 중 장병들이 내부소탕진입 훈련을 하고 있다.



23일 인천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펼쳐진 집체훈련에는 수도군단 및 예하부대 군사경찰특임대가 총출동했다. 특임대의 상징 ‘흑복’을 입은 장병들은 테러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훈련 과제를 반복 숙달하며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훈련을 주관한 수도군단 군사경찰단은 6개 훈련 과제별로 전문교관을 편성, 장병들이 체계적으로 전투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훈련은 지난 1월 개장한 최신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훈련장은 실제 도심을 모델화해 도시지역 전투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장병들은 복잡한 시가지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각종 위협의 대응 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수도군단은 무더위에 따른 장병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도지수별 세부 행동 및 통제 지침을 마련하고, 온열손상키트와 얼음물 등 폭염 대비 물자도 충분히 준비했다. 훈련 전에는 현장 지휘관 주관의 위험예지 훈련과 안전교육도 철저히 시행했다.

여름보다 뜨거운 열의로 가득한 군사경찰특임대 장병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글=이원준/사진=조종원 기자

 

 

특수임무 MC를 활용해 기동하는 장병들.
특수임무 MC를 활용해 기동하는 장병들.

 

대테러 훈련 투입 전 작전 브리핑을 하는 모습.
대테러 훈련 투입 전 작전 브리핑을 하는 모습.

 

장병들이 외부이동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장병들이 외부이동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집체훈련 시작 전 대기 중인 장병들.
집체훈련 시작 전 대기 중인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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