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거랑 먹는 와인
|
“와인은 뭐랑 먹어야 해요?” 이 질문에 저자는 “그냥 먹던 거랑 먹으면 돼요”라고 답하면서 떡볶이에 스파클링, 양념치킨에 레드, 만두에 화이트 등 익숙한 음식과 와인의 조합을 소개한다. 입안에서 벌어지는 감각 실험은 와인을 전혀 몰라도 충분히 흥미롭다. 침샘을 자극하는 계절 음식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와인의 코멘트를 따라가다 보면 ‘와알못’이라도 맛있는 페어링의 답을 찾는 모험에 기꺼이 동참하게 된다.
김세은 인턴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