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나라·군 사랑

입력 2025. 07. 07   17:19
업데이트 2025. 07. 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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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문인회, 호국애국 시·수필화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호국애국 시·수필화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랑대문인회 제공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호국애국 시·수필화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랑대문인회 제공



화랑대문인회는 6·25전쟁 75주년과 정전협정,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호국애국 시·수필화전’을 오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창립된 화랑대문인회는 ‘나라사랑·군사랑·문학사랑’을 슬로건으로 문학을 통한 안보의식을 고양하고 있는 문학단체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과 가족, 군을 사랑하는 문인들이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전시회의 특징은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모든 작품을 영문으로 번역·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6·25전쟁과 분단 세월의 애환을 담은 대중가요 20곡을 선정, 영문 시화로 제작했다. 이석복 화랑대문인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호국애국 시·수필화전을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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