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들과 환담·방공무기체계 견학
“희생정신 이어받아 영공수호 앞장”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미사일방어사)는 1일 평택지역 보훈유공자 초청행사를 열어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사일방어사는 평택시보훈협의회 소속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 유공자 20여 명을 예하 8910부대로 초청했다.
보훈유공자들은 이승용(소장) 미사일방어사령관, 윤용복(대령) 2미사일방어여단장, 김정아(소령) 8910부대장 등 지휘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국내 기술로 제작한 방공무기체계를 견학하며 고도화된 우리 군의 영공방위 능력을 확인했다.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초청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호(대령) 미사일방어사 운영계획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보훈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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