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이 지킨 나라’ 6·25전쟁 75주년 행사 대전서 거행

입력 2025. 06. 24   16:51
업데이트 2025. 06.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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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참전유공자 등 1300여 명 참석
비정규군 공로자 유족에 무공훈장 수여

국가보훈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의 주제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다.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행사는 지방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별 순회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에서 정부 주관 6·25전쟁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빈과 참전영웅 동반 입장,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김찬솔 육군소위가 낭독해 의미를 더한다. 김 소위는 기념공연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약속하는 감사 편지도 낭독한다.

정부포상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비정규군 공로자 고(故) 조광진 영도유격대 오봉관구사령관과 고 최광국 미8240부대 울팩8부대 소대장의 유족 2명에게 충무·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한다. 행사 후에는 대전 관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영웅 위로연’도 진행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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