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기념행사 개최
역대 사단장·주임원사 초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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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18일과 19일 사단 사령부에서 ‘충무 39인 초청행사’와 ‘역대 사단장·주임원사 초청행사’를 열었다. 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무의 전통과 장병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미래 전력으로 나아갈 의지를 다졌다.
18일 진행된 ‘충무 39인 초청행사’에서는 부대 기여도와 공적이 탁월한 장병 39명이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 후 상금을 기부한 이진효 소령, 육아휴직 중 산불진화작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김주영 상사, 전쟁영웅상 수상·인명 구조에 나섰던 김상훈 대위,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에 선발된 이성준 병장 등이 대표 사례다.
19일에는 김종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역대 사단장 4명과 주임원사 4명을 초청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단 발전사 보고, 전시 장비 관람, 신병교육대 방문, 군악대 공연과 감사패 수여 등 일정을 통해 사단의 현재를 체감하고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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