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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은 19일 경기 가평군 용문산 전투전적비에서 ‘용문산대첩 전승 7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용문산대첩 당시 소대장이었던 전제현 예비역 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병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용문산대첩은 1951년 5월 국군 6사단이 ‘결사(決死)’ 두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중공군 3개 사단의 공세를 격퇴한 전투다.
김진성(소장) 사단장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결사의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긴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 선배 전우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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