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선배 전우의 명예 계승하며…육군수기사, 6·25·베트남전쟁 참전용사와 부대 창설 기념

입력 2025. 06. 19   17:17
업데이트 2025. 06.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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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열린 부대 창설 제7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열린 부대 창설 제7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는 19일 부대에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부대 창설 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성구(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행사는 ‘조국이 부르면 맹호가 간다’는 신념으로 싸운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맹호부대의 빛나는 역사·전통을 이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기사는 1949년 6월 20일 국군 최초로 창설된 국방경비대 제1연대 등을 예하에 둔 수도경비사령부로 창설됐다.

정태경 안케패스전우회장은 “선배들을 잊지 않고 불러 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더 크고 강한 부대, 명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후배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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