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영공수호 선배 헌신, 잊히지 않게…

입력 2025. 06. 11   17:08
업데이트 2025. 06.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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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특별 오찬 함께하며 감사 전해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에서 김정오(왼쪽) 공군본부 근무복지차장이 참전용사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에서 김정오(왼쪽) 공군본부 근무복지차장이 참전용사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11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계룡대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오(대령) 공군본부 근무복지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6·25전쟁 때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한 공군 선배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귀태 예비역 대령 등 7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은 장병들과 특별 오찬을 함께하며 70여 년 전의 추억을 회상하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김 예비역 대령은 “늠름한 후배들을 보니 공군으로 근무했던 게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으로서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선배 전우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선배님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영공방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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