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선임부사관 역할 주제 워크숍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8·29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제5회 한미 주요 부대 주임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에서 현재를 이끌어주는 선임부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한미 양국 군의 전투역량을 강화하고, 한미 부사관단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호(육군원사) 합참 주임원사를 비롯해 한국군 작전사령부, 합동부대 주임원사, 잭 러브(육군원사) 한미연합군사령부 주임원사 등 주한미군 주요 부대 주임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 리더십 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참전 경험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제고할 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부합하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수 있는 선임부사관의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재호 주임원사는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전투 전문가로서의 정체성 공유와 미래 전투 강군 육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사관 중심의 실전적 전투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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