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포병여단 천둥대대 부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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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포병여단 천둥대대는 13일 여군 부사관과를 운영하는 서울정화고등학교 재학생 6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병영체험 및 진로 멘토링을 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임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학생들은 이날 부대에서 K9A1 자주포를 비롯한 포병전력과 관측장비를 견학하고, 병영생활관·식당·군마트 등 장병들의 병영생활을 확인했다. 특히 여군 부사관 선배와 진로 준비 과정, 군 복무 현실 등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사진을 그렸다. 천둥대대는 육군 부사관 제도 및 모집 설명회를 병행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과 대화에 참여한 정아영 중사는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뿌듯했다”며 “군 생활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는 것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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