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광장] 캐나다 왕립 향군 유콘지부와 자매결연

입력 2025. 05. 12   15:52
업데이트 2025. 05.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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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캐나다 서부지회
교류 확대·공동 행사 기획 등 협력

 

장민우(오른쪽 셋째) 향군 캐나다 서부지회장이 크레이그 톰슨(가운데) 캐나다 왕립 재향군인회 유콘지부장과 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장민우(오른쪽 셋째) 향군 캐나다 서부지회장이 크레이그 톰슨(가운데) 캐나다 왕립 재향군인회 유콘지부장과 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캐나다 왕립 재향군인회 유콘지부와 회원 간 교류 협력 증진과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6·25 당시 2만7000여 명의 캐나다군이 참전해 용감하게 싸운 것은 물론 500명 이상이 산화한 헌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회원 간 협력과 교류 확대 △행사 상호 참여와 공동 행사 기획 △양군 회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6·25와 캐나다의 역사적 참전 교육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한 복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민우 서부지회장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참전용사 예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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