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준사관단, 양로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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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준사관단이 30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 양로원’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군 준사관단은 인근 지역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연말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후원단체와 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양로원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진형(준위) 단장 등 14명은 공군 준사관단을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창고 정리와 제초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군 준사관단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40여 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재활교사와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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