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0사단, 탐구·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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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28일 “전반기 집중정신전력교육 기간인 지난 21~25일 해안침투 전사(戰史)교육을 진행했다”며 “주입·강의형 방식에서 벗어난 탐구·체험형 혼합 방식을 교육에 도입해 장병들의 참여도와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오감으로 흠뻑 젖는 우리 지역 전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병 8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 사건의 기본 강의를 듣고 △작전 경과 △특징 △평가·교훈을 스스로 연구·발표하는 탐구 학습을 전개했다.
이후 경북 울진군 북면 일대 무장공비 침투로 현장을 방문해 고포소초 부소초장을 지낸 고동민 중사에게 현장 설명을 듣고 토의했다.
또 책임 지역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박경민 병장은 “침투로를 직접 확인하니 철저한 대비와 경계의 중요성이 몸으로 와닿았다”며 “앞으로 적의 침투를 막기 위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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