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수지원부대 관계자들이 연합군수지원체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육군종합보급창 3보급단과 미 19지원사령부 예하 주한물자지원사령부(MSC-K)는 23일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홍재석(대령) 3보급단장 등이 참석한 행사는 한미 장병들이 전·평시 군수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연합보급작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부대 소개, 군수지원체계 전술토의,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 장병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창고 저장 운영 방안 비교 △중량물 저장관리 및 보급 방법 △물류창고 운영 효율성 등을 주제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홍 단장은 “미군과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개최해 협력을 강화하고, 전·평시 보급 능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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